스카이캐슬 결말 추측

 

이번 15화에서 혜나 죽음

 

경찰은 혜나가 죽은게 타살이라고 의심하고 있음

난간의 높이가 일반 아파트 베란다보다 높고 자살하려면 난간에 올라가야 되는데 혜나의 발에 난간에 있던 녹슨 페인트 흔적이 없음

즉, 스스로 올라가서 뛰어내릴 가능성이 낮다는 얘기

스카이캐슬 부모들은 모두 외부에 있었고 내부에 있던 예서, 세리, 우주가 강력한 용의자로 떠오름

 

 

용의자1. 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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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나가 세리가 가짜 하버드생이라는 걸 주변에 말함으로써 세나의 비밀이 스카이캐슬 내에 소문 남.

평소 충분히 악감정을 가질 수 있었던 사이.

그래서인지 당일 마피아 게임을 할 때 서로 날을 세우면서 본심을 드러내며 싸웠음

 

 

하지만 당화(15화)에서 베란다에서 서로 화해함

비록 하버드 다닌다고 거짓말은 했지만 세리가 혜나를 죽일정도로 승부욕에 집착하는 타입은 아님

실제로 아버지한테 대들 때 하버드 다니는 애들 뒤로는 편법 쓰고 나쁜 짓 한다며 까는거 보면 혜나에게 직접 질렀으면 질렀지 굳이 모략을 꾸밀 캐릭터는 아닌듯

 

 

용의자2.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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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목격자이고 구급대 대원으로부터 혜나의 핸드폰을 받았지만 분실했다고 진술

베란다에 나간 이유는 혜나가 자신에게 베란다로 나오라고 문자를 했기 때문이라고 함

하지만 15화 마지막 장면에서 우주는 혜나를 죽인 용의자로 잡혀 감

아마 용의자 지목의 근거는

1. 혜나의 사라진 핸드폰이 부숴진 채로 발견됐거나

2. 혜나가 베란다로 나오라는 문자를 한 사실이 없는 점

그 두 가지 중 하나 혹은 둘 다 일듯

 

 

 

그러나 핸드폰과 노트북을 부숴서 버린건 곽미향이고 이는 쓰레기차 아저씨가 증언 가능

혜나가 베란다로 나오라고 했던 문자는 죽이지 않았다는 증거가 되긴 힘듦

오히려 혜나와 우주가 베란다에 함께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증거가 될 수는 있음

만약 혜나가 그런 문자를 보내지 않았다면 더욱 의심스러운 상황

 

 

용의자3. 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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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강력한 용의자. 

특히 15화에서 자면서도 혜나에게 잘못했다고 말 할 정도로 가책을 느끼고 있음.

 

 

그러나 이는 예서가 죽였다는 결정적 증거는 아님

추측하자면 예서가 혜나 죽이고 싶다는 김주영과의 통화 후 (약 오후 8시쯤, 김주영 통화 씬에서 시간이 나옴. 다로 다음 씬은 김주영을 기다리는 강준상 가족인데 그때도 시계가 나옴. 그때 시간은 8시 20분) 베란다에서 예서와 싸운 것 같긴 함

그리고 뭔가 사건이 벌어지고 (추락으로 이끈 사건) 예서는 혜나의 긴급상황 혹은 도움을 무시하고 방으로 들어가서 인강을 켜고 이어폰을 낌.

이 때 우주에게 베란다에서 만나자고 문자를 보낸 건 예서거나 (혜나 위급 상황에서 자기가 구하긴 싫고 누군가 발견했음 싶어서)

그것도 아니라면 예서랑 혜나 싸우는 중 혜나가 예서 도발할 목적으로 "우주도 여기 오라고 문자 보냈다, 걔도 이 사실을 알면 뭐라고 할까?" 뭐 이런식의 도발용으로 써먹었거나.

어쨌든 그 사이 우주가 올라오기 직전 혜나 추락.

아마 예서는 혜나가 죽을 줄은 몰랐을 것 같고 겁을 주려고 한 것 같음

방법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평소 혜나 씬에서 사과를 먹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 것,

병원에서 물을 달라고 한 점을 봐서는 몸을 가누지 못하거나 무리가 갈 무언가를 먹은 것 같음

이 때문에 예서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듯 함.

 

아니면 주방, 안방, 베란다가 연결되어 있다는 대사 + 혜나가 계속 물 이라는 단어를 말하는 걸로 봐서는 주방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예를 들면 혜나와 예서가 주방에서 만나서 싸우다가 예서가 혜나가 미워서 물에 뭘 타거나, 술 같은걸 먹였다는 가정

그래서 몸을 제대로 못 가누던 혜나가 베란다에 우주 만나러 갔다가 추락 

 

 

김주영이 나오는 씬에서 마왕이 자주 나오는데 결말(+본인 과거)를 암시하는 듯

예서는 계속 자신을 괴롭히는 양심의 가책 때문에 영혼부터 병들어 가지만 주변에서는 그들의 욕망을 위해 그게 아니라고 함

결국 예서가 죽거나 미치는걸로 곽미향은 본인의 죄값을 받을 듯

강준상은 권력을 위해 환자를 돈벌이로 보는 행태를 혜나가 자신의 딸임을 알면서 인과응보 될 듯 하고.